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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tile 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예비초1인 우리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사이언스 교재에서도 (a closer look unit B)

Reptile 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배우고 있다.

유치원에서 사용한 교재

Tortoise, turtle, snake, alligator 등이 reptile 에 속하는것인데, 

Scale 로 뒤덮힌 피부를 가지고 있고, Shell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Tortoise 처럼). 

그리고 알을 낳는다. 

reptile 의 특징

예비초1일때 사이언스에서 배우는 내용은, IGCSE Bio, IB Bio 에서도 배우게 된다. 

이렇게 예비초1 때 클로저룩 교재에서 배운 내용과 국제 중고등학교 올라가서 (y9 - y12) 배우는 동물의 분류 파트는 크게 달라지는 것들이 없다. 

* 미국  AP 과정에서는 classification 은 자세히 배우지 않는다.

* 영국 IB 과정에서는 classification 을 자세히 배운다.

 

며칠전 IGCSE Biology 교재를 작성하며 정리한 reptile 의 특징들. 

요즘 열심히 igcse bio 교재 작성 중

대부분 애기때부터 아는것이고, 새로운 것은 ectothermic 정도? 

그 외에는 다 예비초1때부터 배우는 것이다. 이게 계속 반복되는 과정이 과학의 공부이다.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하는 과정이 필요. 

 

Vertebrate 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영어유치원 사이언스 시간에도,

Vertebrate (척추동물)들에 대해서

Fish, Amphibian, Reptile, Bird, Mammal 로 나누어 특징들을 간장히 배운다. 

Amphibian 이라는 것은 좀 생소해하지만, 나머지는 그래도 특징을 잘 알고 있다. 

아무래도 평소 자연관찰을 별로 안좋아했고, 동/식물 관련 책들에 큰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 않을것 같아서

계속 이야기나눠주려 노력하는 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과학의 탐구

예를들어 동네에 고양이가 보이면

"fur 가지고 있나?" 혼잣말 하는것처럼 은근슬쩍 질문을 던지면

"어! Fur 있네, 그러면 mammal 이다. 우리도 mammal."

이렇게 대화를 유도해보려 한다. 

 

우리 아이도 "has fur" 라는 분류 기준을 통해 mammal or not 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인 Dichotomous keys 를 일상생활에서 보거나 책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구분하는 기준을 "체화"시켜주려 노력하는 편이다.

요새 작업중인 IGCSE BIO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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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유치원생 아이들이 과학을 접하게 되는 방법은 크게 아래와 같이 세가지 인것 같아요.

 

첫째, 책을 통해서

둘째, 엄마표 실험 또는 실험 학원을 통해서

셋째, 실생활 여러 현상들의 원리를 끊임없이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첫번째 방법인 책을 읽는 것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한글 과학책

저희집에서는 아래 세개의 전집을 보았어요. (현재 진행중)

과학공룡 / 알파짱과학 / 솔루토이과학/ 과학도깨비 

 

초급 단계)

과학공룡

그레이트북스에서 나오는 과학공룡이 가장 유명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도 3년정도 머물다가 🥕마켓으로 방출했답니다.

알파짱과학

오렌지과학 (알파짱과학)을 과학공룡 다음으로 들였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 좋지가 않았어요. 

솔루토이과학

솔루토이 과학 듣기도 유명하더라구요. CD로 들려주며 과학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인데, 저희집에선 제가 CD 를 잘 못틀어주는 바람에 잘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꼭 다 활용해보아야 겠어요.

 

중급 단계)

 

과학도깨비

그 다음으로 우리집의 세번째 과학동화

아람북스에서 나온 과학도깨비를 들였습니다.

과학공룡과 비슷한 맥락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지식을 전달하고자 해요.

아무래도 조금 더 단계가 올라가서 글밥도 많아지고, 

내용도 조금 더 어려워졌습니다.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 (구판) 

구매하려고 준비중이에요.

 

유치원생 수준에서는 이정도까지의 과학내용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해요.

 

초등부에 올라가면 과학뒤집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올라가면 과학이 조금씩 깊이가 생기기 시작해요.

물론 제대로된 과학은 중학교에 시작하지만, 

그 전에 미리 여러가지 방법으로 (책이 되었든, 실험이 되었든, 영상이 되었든) 노출하여

아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면, 성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어 과학책

영어과학책도 많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레벨로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Magic school bus 리더스북 (ar 1-2점대) 

매직스쿨버스 만화영상이 있어서 같이 노출시키기 좋아요.

 

Wayland 과학동화 (ar 2-3점대) 

카페 공구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2점대 책을 읽게 되면서 노출시키기 시작했어요.

유치원 Science 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겹치는 주제를 찾아서 같이 읽기 좋은거 같아요.

 

Fly guy presents collection nonfiction (ar 2-3점대)

Fly guy fiction 책을 너무 재밌게 보아서

구매해봤는데, 아직은 아이에게 수준이 높은거 같아요.

얼마전에 조지 워싱턴 George Wasington 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었는데, 

Fly gut presents collection nonfiction 시리즈에 <대통령> 토픽이 있더라구요. 과학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서 연관 독서를 해보았답니다.

 

Our universe series (ar 3-4점대)

Planet 은 유치부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는 주제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 입학해서 이 노래를 거의 제일 먼저 배운거 같아요. ㅎㅎ 

오히려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이라는 한글 명칭은 잘 몰라도 

영어 명칭은 다 아는..^^;; 

 

https://youtu.be/PCxjuDePdCI?si=HJpDdjcXNzuIeoux 

 

Let's read and find out science (ar 2-3점대)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의 원서버전이에요.

사실은 이 책을 들이고 싶은데, 아직은 레벨이 안맞을거 같고 어려울거 같아서 꾹 참고 있어요.

한글책부터 노출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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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 책을 읽어주다보면 

Turtle 이 등장할때도 있고, Tortoise 가 등장할 때도 있어요.

그 차이점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모두 다 거북이지만, 두 단어는 영국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어휘 뜻이 조금 다르답니다.

  Turtle Tortoise
미국 모든 거북이 지칭 땅거북
영국 바다/반수생 거북 땅거북

토끼와 거북이 동화책에 나오는 거북이는 Tortoise 라고 적혀있죠?

바로 Tortoise 는 땅거북이를 지칭하기 때문에 토끼랑 경주를 할 수 있었던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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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바이오 시간에 자세하게 배우는 주제에요.

지구 온난화는 우리 인간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일거라 생각해요.

여러 문제들이 많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지구가 사라지면

우리 인간들의 부나 명예 다 무슨 소용 있겠어요..

또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야만 합니다.

 

 

주말에 아이와 영어 도서관에 갔다가 

과학 잡지에 실린 내용을 보았어요. 

소에게 주는 먹이에 조류 (algae) 를 섞어서 주면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는 물, 이산화탄소, 메테인 가스 등이 있는데요. 

특히 소가 트름할때, 메테인 가스가 아주 많이 나옵니다.

 

우리 인간들은 소고기를 싸게 먹기 위해 소를 대량으로 사육하죠.

그런 과정에서 인간들이 

1) 숲을 파괴하여 --> 목초지를 만들면 --> 이산화탄소 저장소인 숲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요.

2) 소를 대량으로 키우면 --> 소가 트름을 많이 하는데, 그 속에 메테인 가스가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 공기중에 메테인 가스 농도가 올라가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수도 있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소의 먹이에 조류를 섞어 주는 거라니

여러 연구를 통해 우리 어른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고, 지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해요.

 

어른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이런 환경문제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https://www.spc.int/updates/blog/did-you-know/2022/07/ocean-science-fact-did-you-know-that-feeding-algae-to-cow-can

 

Ocean Science Fact: Did you know that feeding algae to cow can boost their productivity, keep cows in better shape while cutting

Research shown that feeding seaweed supplementation as little as 0.2% of the total feed can eliminate 98% of methane produced by livestock. Algae can sequester carbon, making this algae-based feeding solution a potential game changer for food systems in th

www.spc.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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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엄마표 영어과학실험 

FunScience 입니다.

 

요새 아이와 <물>을 주제로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고 있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5,6,7세 어린이들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STEAM 과학 실험을 소개하려고 해요.

 

실험 토픽 : 물의 모세관 현상

실험 제목 : Walking water

총 소요 시간 : 12시간

 

준비물 : 투명한 컵 3개 (크기가 같으면 더 좋음), 색소 2가지 색, 물, 키친타올

실험 과정

#1 투명 물컵 두개에 같은 양의 물을 부어줍니다.

#2 투명 물컵 하나에는 빨간 식용색소를 5방울, 다른 물컵 하나에는 보라색 식용색소 5방울을 넣어줍니다.

(색은 원하는 색으로 바꾸어 진행할 수 있어요 ^^)

#3 키친타올 두개를 사진과 같이 접어서 각각 색소가 을어있는 물컵에 잠기도록 담가줍니다. 키친타올의 적셔지지 않은 부분의 끝부분을 비어있는 세번째 물컵에 걸쳐둡니다.

#4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1시간 간격으로 관찰해봅니다.

집에 투명컵이 없어서, 급히 공수한 컵..ㅎㅎ
물에 색소가 확산으로 퍼져나가는 모습.
아이가 직접 실험을 셋팅해보며 자기 효능감이 올라가요!

관찰 결과

1시간이 지난 후

빨간색과 보라색의 색깔이 있는 물이 키친타올을 기어올라오고 있어요.

보라색 색소는 붉은 빛과 푸른 빛으로 나누어져서 푸른 빛이 먼저 올라오고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어요.

 

하루밤이 지난 후

빨간색과 보라색의 색깔이 있는 물이 키친타올을 기어올라와서 가운데 컵으로 모였어요!

그렇게 두 색이 섞인 물이 가운데 컵에 모였네요 ^^

1) 두 색이 섞인다.

2) 물의 높이가 모두 비슷해졌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밌게 따라해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에요 ^^

 

숨어 있는 원리 

물의 화학식은H2O, 

물분자 사이에는 수소 결합 (hydrogen bonding)이 있는데, 이 결합은 굉장히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물 분자들 끼리는 아주 친해서 안떨어지려고 하죠.

게다가, 키친타올에도 수소결합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물과 키친타올도 아주 친하답니다.

 

1) 물이 물 분자들 끼리 잡아당기는 힘 = Cohesion

2) 물과 키친타올 끼리 붙어있으려는 힘 = Adhesion

 

이 두가지 힘이 합쳐져서 키친타올을 물이 기어올라갈 수 있는 것이었어요~^^ 

이것을 모세관 현상 = Capillary action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실험 되세요~!

Have a fun scien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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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과학실험 3번째 얼음물감 실험이에요.


준비물 
얼음트레이, 물, 식용색소, 붓, 스케치북

​소요시간
12시간 


4-6세 아이들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food coloring 식용색소를 하나 사두시면 여러가지 과학실험+미술 놀이에 활용 가능하시니까 하나 사두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유식 할 때 야채 얼리려고 샀었던 얼음트레이인데요, 실리콘으로 되어있어서 되게 잘 쓰고 있었어요.
지금은 홈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 떄 주로 사용중인데, 이번 얼음물감 실험에 활용해보았습니다.
얼음틀에 물을 부어주고 식용색소들을 3방울 정도씩 넣어서 쨍한 색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예쁘게 얼음이 물들었어요.
냉동실에 넣고 12시간 이상 두니까 꽝꽝 얼었어요.
중간에 아이가 궁금해해서 한두번 건드려서 조금 섞여버렸지만 괜찮아요~

 

 

예쁘게 꽝꽝 얼어버린 알록달록 색깔 얼음.
이 때 아이가 얼음을 만져보게 해주세요.
그러면 물의 촉감과 얼음의 촉감이 다른 것을 경험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물이 차가워지면 얼음이 된다는
응고 (freezing) 과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H2O 가 얼음으로 존재하거나 물로 존재하거나 수증기로 존재하거다
다 똑같은 H2O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상태변화에 대해서도 경험을 통해 지식으로 체화 시킬 수 있지요.

 

 

 

얼음을 통에 가 부어주고, 마음에 드는 얼음 2-3개씩 하얀 접시에 올려두게 해주세요.

 

이제부터는 얼음에서 물로 변하는  융해 (melting)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저는 사실 실험 계획시 3원색 (primary color)중 2개씩을 섞어서 색의 변화까지 보게 하고 싶었는데요,
저희 공주님께서 원하는 색으로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게 했어요.
실험은 재밌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한 5분 동안 (사탕 먹으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습니다.


얼음이 점점 녹으면서 물로 변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얼음의 2-3가지 색들이 섞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주황색과 파란색이 섞여 청록색으로
빨간색과 주황색과 파란색이 섞여 보라색으로
초록색과 노란색이 섞여 연두색으로

아이와 함께 색이 섞이는 것을 보며 서로 관찰한 것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같이 교감하며 공부하고 노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이제 예쁜 물이 만들어졌으니 무얼 하면 좋을까요?
그림을 그려보면 좋겠죠!

스케치북과 붓을 재빠르게 가지고 온 저희 공주님.

 

고사리같은 손이 너무 귀여워요^^

 

영유아기부터 즐겁게 놀이하며 과학미술을 하면
과학적인 사고가 발달하고, 관찰능력,
문제 해결능력, 그리고 창의력까지 발달할 수 있어서 좋아요.

 

https://youtu.be/a4rnDfbjC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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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과학실험 두번째, 밀도에 대한 실험이에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고 흥미롭게 함께 할 수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밀도에 대한 개념을 익히기 좋은 실험이랍니다.
오늘도 재료는, 집에 있는 간단한 것들로^^
 
 
준비물
굵은 소금
방울토마토, 포도 (저는 샤인머스켓 사용했어요)
물 조금 (300 ml) 
올리브오일 (200 ml 정도)
500ml 가 담길 수 있는 컵 (저는 파이렉스를 썼어요)
* 물과 올리브오일은 적당히 비슷한 양으로 준비하고, 특히 물은 방울토마토와 포도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파이렉스에 물 300ml 정도 넣어두고,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켓을 퐁당 넣어줘요.
둘 다 물 아래에 가라않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물에 소금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주었더니
가라앉아있던 방울토마토가 둥둥 떠올랐어요.
여기서 
방울토마토, 소금물, 포도알의 밀도를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기름은 물 위에 뜬다는것, 알고 있지요?
기름을 소금물 위에 넣어보고 

1) 소금물과 기름이 섞이는지 확인
2) 기름이 포함된 상태에서 밀도 크기 비교해보기
 



이렇게 해보면 밀도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
집에서 홈스쿨링 초등 과학 실험으로 한번 진행해보세요~!

꼭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유치원 다니는 저희 딸도 재밌게 실험했답니다!

자세한 실험 영상은 아래의 제 유투브를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WC82ijwoH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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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과학실험

그 첫번째, 무지개 확산 (Rainbow diffusion) 실험이에요.


정말 간단하니까, 코로나 집콕할 때 아이와 함께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코로나 집콕 과학실험 답게 준비물이 간단한게 이 실험의 장점이에요.


 
준비물은 ? 
접시 (집에있는)
스키틀즈
물 (집에있는)

접시에 스키틀즈를 적당히 뿌려줍니다. 
봉지의 반정도 담았구요, 나머지는 냠냠 먹었어요^-^
스키틀즈 한통은 너무 많잖아요~


그러니까 아이와 함께 실험하면서 스키틀즈 반은 실험하고, 반은 먹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
 

 
접시에 스키틀즈를  원형으로 배열해줍니다.
스키틀즈 색을 겹치지 않게 퐁당퐁당 배열하는게 핵심이에요~!

 

실험과정

1) 스키틀즈를 접시에 담는다.
2) 물을 스키틀즈가 잠길 정도로 담는다.
3) 기다린다. 끝

 
 
자세한 실험 과정은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세요.
https://youtu.be/sNPrq43fhB8

 
실험 원리
스키틀즈의 다양한 색소가 극성을 띄고 있어서 같은 극성 성질을 가지는 물에 잘 논는답니다.
실험이 끝나면 스키틀즈에서 색소가 이렇게 퍼져나와요.

확산 (Diffusion)의 원리로 퍼져나가는 건데요,
확산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농도가 낮은 곳으로 퍼져나가는 것이에요.
마치 방 한모퉁이에서 방구를 끼면 방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처럼요^^
스키틀즈에 붙어있는 색소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농도가 낮은 곳으로 퍼져나가는 것이랍니다~
 


확산을 생활속에서 찾아보면 어떤게 있을까요?

부엌에서 요리를 하면 요리냄새가 방까지 퍼져나가죠? 이게 확산이에요.
미술시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릴때, 붓에 뭍어있는 물감을 물통에 씻을 때도 확산을 관찰할 수 있어요.


우리 생활속의 간단한 과학.
원리를 알고 있으면 더 재밌게 느낄 수 있답니다 :)



*실제 아이랑 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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