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바다 거북

영유 2년차 졸업해서 갈 수 있는 초등 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다보니 아래와 같이 리스트업이 되었다. 

Big 3, Big 7, Big 10 이라고들 부르는 영어학원들이 있는데, 

여기는 영유 3년차을 졸업하고나서도 열심히 백업을 한 친구들이 갈 수 있다.

심지어 2점대 학원들에도 3년차 아이들이 와서 시험을 보고 등록을 하니..

2점대라지만, 2년차가 가기는 장벽이 좀 높아보인다.

셔틀이 있어서 좋은 그로튼, 프라우드7, 에밀튼.

에밀튼은 원래 리딩타운이었는데, 올해(23년)부터 미교반을 에밀튼아카데미 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그로튼의 아래 레벨로 "튼" 시리즈 학원 레벨을 정리하면

에밀튼 < 그로튼 < 스와튼 이다.

(2점초) (2점후)  (3점초)

에밀튼과 그로튼은 9월 시험이 완료되었다.

특히 그로튼은 1000명이 9월에 시험을 봤다고 한다. ㅎㄷㄷ.......

그 중에 80여명을 뽑는다고 하니, 바늘구멍에 낙타 통과하기 정도이다. ㅎㅎ

아이스피크는 스피킹이 주가 되는 학원이고, 가고싶은 곳 중 하나인데

3년차 졸업하는 아이들이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학원이라고 하니 여전히 장벽이 높아보인다.

크레오는 일유출신 아이들이 많이 간다고들 하는데, 여기도 커리가 좋고 후기들이 좋아보인다. 

프라이드제이는 압구정에서 워낙 유명했다고 한다.

A1 레거시도 실력향상에 좋다고 한다.

써튼 영어도 신생 학원인데 원장님이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이스페셜리스트도 원장님이 꼼꼼하게 봐주신다고 한다.

듀크도 2점대 반이 있다고 하니 괜찮을것 같다.

하늘아래 이렇게 많은 영어학원이 있는데

우리 아이 갈 곳이 없으랴.......

프라우드 7 2024 예비초1 신입생의 진도는 

미교 2.2부터 시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작년 모집때는 2.1 반도 있었다고 하는데, 

올해부터는 2.2반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미교 교재는 저니스 (journeys)를 쓴다고 합니다.

App, on 반과 beyond, w 반으로 크게 나눠지는거 같아요. 

그냥 쭉 진도를 뽑는다고 아이들이 다 이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beyond, w 반도 3.1 다음으로

into reading 교재를 사용한 심화를 한다고 합니다. 

노블 수업은 App 반은 없고 on 반만 있다고 해요.

Voca 는 purple voca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레테에서 writing 은 12줄 이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줄 알면 된다고 하고

시험 토픽은 문제은행에서 뽑아서 랜덤으로 주어진다고 합니다. 

요새 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생각이

현재 유치원에서 어떤 진도를 나가고 있지만, 내 아이가 이걸 100% 받아들였다고 절대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원에서 나간 진도와 내아이의 실력이 다르다는것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욕심으로 영어 진도를 쭉쭉 뽑는것보다는..

아이가 충분히 즐겁게 영어라는 언어를 받아들이면서,

영어를 다른 학문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수단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영유아/초등 영어공부의 목표에요. 

물론 엄마의 계획과 아이의 실행과는 늘 괴리가 있어서 괴롭지만요 ^^;;;;

설명회를 진행해주신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1시간 30분동안 열심히 들었습니다.

에밀튼 아카데미 설명회를 다녀왔어요.

10월 개강인 Prep 반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레벨테스트 받은 결과고 Prep 반에 들어갈수도 있고, 1월 개강반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Prep 반을 들으면 1월에 입학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해요. (미교반 기준)

(정규반은 3월에 개강이라고 합니다.)

에밀튼 미교반은 2.1 / 2.2 이렇게 두개의 레벨이 있는것 같아요.

설명회자료에 그로튼 이름이 박힌 책들도 등장한것으로 보아서 몇몇 부교재는 함께 쓰는것 같습니다. 

에밀튼은 인투리딩으로 미교를 쓴다고 해요.

그리고 VOCA workshop purple 을 쓰고, writing 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자매학원이라고 알려진 그로튼과 스와튼까지 레벨을 비교해보자면..

어제는 스와튼 설명회 + 레테 신청일이었어요. 

1분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신청에 성공은 하였습니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고, 시험 신청은 엄마의 몫..ㅎㅎ

2점대 갈 학원 리스트 중 에이원레거씨 도 있는데요,
오늘 아이 밥 주려고 준비중에 문자가 와서 확인하니
레테와 설명회 접수 시작 알림 문자였어요.

A1 legacy 홈페이지에 미리 가입해두었더니
알림 문자가 왔어요.

설명회는 10/14 토요일에 한번 있고
레테는 10/7 , 10/14, 10/21
이렇게 세번의 날짜에 진행이 되어요.

뒷 날짜는 벌써 마감되었어요.
A1 legacy 관심있으신분들은 신청 고고~!!
http://www.a1-legacy.co.kr/default.asp

프라우드7, 스와튼, 그로튼, 에밀튼, 리딩타운 은 다 같은 계열이라고 한다.

에밀튼이 1월 입학의 프렙반과 더불어

예비초1 미국교과 2.1/2.2 반을 모집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 레벨에는 여기가 더 잘 맞는것 같기도 하다!

설명회와 레벨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여 냉큼 신청했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라 걱정은 된다.

시험은 어떤 내용을 보는지 아직은 모르곘는데, 

아마도 reading, writing, interview 일것 같다.

알게되면 추가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겠다.

2년차 아이들이 갈만한 영어학원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 같다.

아이가 준비가 좀 빨리 된다면 7세 초부터 준비하면 되겠지만 각자 아이들의 속도는 다른 것이니까.

우리 아이는 이제부터 조금씩 준비해보려 한다.

우리 아이를 위해 눈여겨보고 있던 그로튼 아카데미 

2024 예비초1 미교반 모집이 시작되었다.

2.1 레벨은 없고 .. ㅠㅠ (눈물좀 닦자..)

2.2 / 3.1 레벨 반만 모집하고, 1월 시작반이라고 한다.

입학설명회와 테스트가 동시 진행이라고 하고, 

이번에는 9월 시간표만 업데이트가 되었다.

9월에 반이 거의 다 마감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프라우드7 일정도 똥손이라 예약을 못했는데...

그로튼 아카데미도 프라우드7처럼 셔틀도 운행하고

2점대 학원들 중 보내고 싶은 학원 중 하나라 

더욱 손이 떨린다. 😇

대치 프라이드제이 도 영유 2년차가 도전할만한 학원이다.

원래 압구정에 지점이 있었고, 최근에 대치 지점이 생겼다고 한다.

프라우드7 과는 다른 학원이다.

10월-11월 초까지 레벨테스트 신청이 얼마전 있었고, 현재는 거의 다 마감이 되었다.

시험에 붙는 것도 어렵지만, 신청 자체도 힘든 레테의 세계..!!😇

3점대 학원들은 더 신청이 치열하다고 한다.

http://www.pridejdaechi.co.kr/suk7/main.asp

대치 프라이드 J 레벨테스트는 1차/2차로 구성이 된다.

1차 지필고사는 listening / reading / writing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통과라고 한다.

작년 후기를 찾아보니, 영유 출신들도 50% 정도의 합격률을 보인다고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다.

• listening - 넷플릭스 / 디즈니플러스
• reading - 원에서 진행중인 교재들로..
• writing - 원에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만 준비해서는 진짜 힘든것일까..

따로 봐줄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으로써는 이 레벨테스트의 압박 앞에서 자꾸 작아지고 있다.

아이를 믿어보아야지.

1차에서 통과한 아이들에 한하여,

2차 인터뷰가 꽤 심도잇게 진행된다고 한다.

만약 합격하게 되면 미교 저니스 교재로 사용하고

1월 개강반 2.2레벨 반부터 있다고 한다.

입학 전에 Prep 반도 있다고 하니, 함께 수강하면서 실력 향상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8월말이 되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 시점이 바로

예비초1들의 대치동 영어학원 레테 준비 시기이다.

영유 3년차로 졸업하고, 레테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소위 말하는 빅3-5 학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아이는 2년차로 졸업하고,

지금 공부하고 졸업하는 레벨에 맞게 2점대 레벨의 학원에 보낼 예정이라

상대적으로는 덜 치열할 것이라고 혼자 막연히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3년차 아이들도 2점대 레벨의 학원으로도 오고, 시험도 보기 때문에...!!!

엄청나게 빡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빅3-5 학원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은데, 우리 아이처럼 2점대 어린이를 위한 정보는 별로 없는것 같아서

2점대 시작 학원을 정리해보니 

프라우드7, 그로튼, 매그넷, 아이스피크 정도가 있는거 같다.

프라우드7은 레벨테스트가 상당히 정확하고 꼼꼼하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셔틀운행도 많이 되고 있어서 워킹맘인 내가 보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미교 시작 레벨은 2.2이다.

http://www.proud7.com

그로튼은 프라우드7과 레벨이 비슷한거 같은데, 어떤 부분이 다른지는 설명회 들으면서 공부해봐야할것 같다.

여기도 셔틀운행이 된다.

미교 시작 레벨은 2.1이다.

https://groton.modoo.at

아이스피크는 이미 레벨테스트 신청이 마감되었다. 내년 1월 이후 시험일정 알림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간 맞춰놓고 들어가서 후다닥 했는데, 개포점이 이번에 오픈을 하면서 개포과 대치가 함께 레벨테스트 일정이 열렸다.

두 군데 신청을 모두 했었는데, 중복 신청은 안된다고 하여 하나는 취소를 하였다. 

B/I/G 반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미교 레벨은 2점대인거 같다.

http://m.ispeakacademy.com/SEQW/m_main.asp

대치 폴리매그넷은 10월부터 레테가 시작된다고 한다. 

여기는 시작레벨이 2.2부터.

우리 아이는 빠른 편이 아니고,

즐겁게 영어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라

아직 레벨테스트를 준비하지는 않았고,

엄마 마음만 바쁘다.

그래도 여름 전의 우리 아이 모습과

여름 늦자락 우리 아이의 모습을 관찰해보면

정말 많이 성장했기에, 그 모습을 어여삐 여기고 박수쳐주고 있다. 

나의 주관을 잘 세워서 주변 말들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의 실력에 맞는 학원을 잘 찾아줘서 계속 즐겁게 배움의 경험을 주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