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청담동쪽에 장어구이집 찾아보니 풍천가가 나와서 방문해봤어요.
늦은 점심에 가서 사람들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코시국에 안전한 선택이었죠!
얼른 주문을 했고, 장어를 밖에서 다 구워서 가져다주셨어요.
그런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20분? 정도 기다린거같아요.
드디어 도착한 장어들.
숯불 위에 올려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마늘도 1인당 3개씩 ㅎㅎ 싸우지 말라고 나눠주셨네요.
담백하게 소금에 찍어 마늘과 함께 뇸뇸. 깻잎도 빠질 수 없죠.
다양한 장을 주시더라구요.
쌈장도 있었구, 매콤한것도 있었어요.
쌈류도 상추, 깻잎 뿐 아니라 백김치도 있고 이것저것 많았고 리필도 해주셨어요.
맛있게 냠냠 먹었어요.
장어가 좀 느끼하잖아요?
그런데 여기 장어는 안느끼하더라구요.
풍천장어라던데.. 바삭하게 구워서 나와서 안느끼한가봐요.
해물라면도 시켜먹었어요.
신라면 같은 면발이 아니고, 일본 라멘 면발?
그리고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있었어요.
장어 먹고 엄청 배불렀는데요..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라면배는 따로 있나봐요.
통오징어구이도 시켜서 냠냠.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풍천가 장어, 맛있었어요.
또 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