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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곧 6세가 된다.

현재 다니고 있는 원에서 영어를 잘 배우고 있기도 하고, 집에서 노출도 많이 해주어서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알파벳은 대/소문자 다 쓸 줄 알고, 파닉스 단모음까지는 알고 있는 상태.

그러나 대치 유명 원에 들어가려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일단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원일아이숲 영어유치원부터 알아보았다.

사실 이미 설명회는 10월 중순에 끝났고, 입금까지 완료된 상태.

 

위치는 일원역에서 가깝고, 상록수 아파트 내에 위치해있다.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가장 먼저 알아본 원이기도 하다.

대모산 근처에 있어서 대모산으로 숲체험을 1달에 한번 간다고 한다.

 

원장님과 교수부장님, 그리고 한국보조교사 선생님께서 설명회를 나누어 진행하셨다.

모두 다 열의가 있게 설명해주셨다.

영어유치원 타입은 절충식.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정리해보자면,

 

장점으로는

커리큐럼중 가장 눈에 띈 프로젝트 수업.

대치동 영유들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수업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수업진행이었다.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치원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또한 장점이었다.

또 집에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깝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가 없다.

 

게다가 원비가 다른 대치동 영어유치원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교육비가 월 120 정도로 (급식비 포함) 대피치동 영유가 대체로 140-150 하는거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접이 있다.

 

 

 

아쉬웠던 점은

설명회 참석 전에 코로나 검사를 자가검사 다 하고 오라고 하셔서 (난 또 말을 잘 듣기에..)

약국 가서 17000원 키트 사서 검사하고 갔는데, 체크도 안했다.

같이 설명회 참석한 친구 엄마는 아예 검사도 안하고 옴..

여기서 행적적인 미흡함 그리고 관리의 소홀이 느껴졌다.

 

또한 어학원으로 등록된 (?) 영어유치원이라고 하지만

한국어 비중이 꽤 큰 원 같았다. 

설명회자료에서도 아이들이 영어하는 모습을 안보여주시고, 다 한국어로 말하는 인터뷰를 틀어주셔서

아이들이 얼마나 아웃풋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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