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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본동에서 영어유치원 선택의 폭은 넓지가 않다.

거리상 위치로 좁혀보면 (3-4km 반경)

DEP, 프랜시스파커, 킹스키즈대치, SLP, 개포PSA, 대치 폴리, 원일아이숲 정도.  

 

원일아이숲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yooblingyoo.tistory.com/8

 

일원동 원일아이숲 영어유치원

아이가 이제 곧 6세가 된다. 현재 다니고 있는 원에서 영어를 잘 배우고 있기도 하고, 집에서 노출도 많이 해주어서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알파벳은 대/소문자 다 쓸 줄 알고, 파닉스 단모

yooblingyoo.tistory.com

 

프랜시스파커는 요새 대치동 영어유치원 중 핫하다는 원 중 하나이다.

생긴지는 얼마안된 신생원인데 아웃풋이 꽤 좋다고 한다. 

같이 유치원 다니는 아이 엄마가 추천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공지사항이 떠서 유심히 봤다. 

 

우리아이는 6세라 

6A 혹은 6AB로 지원할 수 있었다. 

6A는 흔히 말하는 6세 1년차 (영어공부를 첨 시작하는 단계)

6AB는 6세 1.5년차를 의미한다.

 

아이가 영어를 아예 못하는건 아니라서 6AB를 신청할까 하다가..

레테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라 지원하지 못했다.

6A반으로 지원.

 

지원단계는 총 3단계로 나뉘는것 같다.

1단계 : 구글폼 작성 (100명 제한)

2단계 : 선착순 입금 (6세 여아는 모집 정원이 5명;;)

3단계 : 설명회

 

1단계는 다행히 통과하였는데, 100명 중 5명에 들어야 입학이 결정된다.

정말 영어유치원 보내기가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

 

어느 원이 좋은지 고민하기에 앞서, 선착순 등록에 성공해야 갈 수 있다는 사실.

 

월 교육비는 대략 150만 정도인거 같고, 방과후까지 하면 250 살짝 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교육비는 선착순 입금에 성공한 후 설명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영어유치원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인것 같다.

대형 원이 아닌데 지금 이만큼 입소문이 났다는 것은 아웃풋이 좋기 때문일까?

일단 입금까지 성공한 후 좀 더 고민해보자.

 

 

https://dc.francisparker.kr/branch/main

 

프랜시스파커 대치

 

dc.francisparker.kr

 

내일은 대치킹스키즈 설명회가 예약되어있다.

6세 영어유치원 입학도 이렇게 준비가 힘들고 고된데

초등학교가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이 순간을 즐기며, 아이에게 최선의 결과를 안겨줄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다.

 

+ 사실 아직도 나는 고민중.

현재 다니고 있는 일반유치원이 너무 좋아서, 

일반유치원 + 오후 영어유치원 방과후를 다닐까 고민중이다.

어느것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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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곧 6세가 된다.

현재 다니고 있는 원에서 영어를 잘 배우고 있기도 하고, 집에서 노출도 많이 해주어서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알파벳은 대/소문자 다 쓸 줄 알고, 파닉스 단모음까지는 알고 있는 상태.

그러나 대치 유명 원에 들어가려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일단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원일아이숲 영어유치원부터 알아보았다.

사실 이미 설명회는 10월 중순에 끝났고, 입금까지 완료된 상태.

 

위치는 일원역에서 가깝고, 상록수 아파트 내에 위치해있다.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가장 먼저 알아본 원이기도 하다.

대모산 근처에 있어서 대모산으로 숲체험을 1달에 한번 간다고 한다.

 

원장님과 교수부장님, 그리고 한국보조교사 선생님께서 설명회를 나누어 진행하셨다.

모두 다 열의가 있게 설명해주셨다.

영어유치원 타입은 절충식.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정리해보자면,

 

장점으로는

커리큐럼중 가장 눈에 띈 프로젝트 수업.

대치동 영유들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수업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수업진행이었다.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치원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또한 장점이었다.

또 집에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깝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가 없다.

 

게다가 원비가 다른 대치동 영어유치원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교육비가 월 120 정도로 (급식비 포함) 대피치동 영유가 대체로 140-150 하는거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접이 있다.

 

 

 

아쉬웠던 점은

설명회 참석 전에 코로나 검사를 자가검사 다 하고 오라고 하셔서 (난 또 말을 잘 듣기에..)

약국 가서 17000원 키트 사서 검사하고 갔는데, 체크도 안했다.

같이 설명회 참석한 친구 엄마는 아예 검사도 안하고 옴..

여기서 행적적인 미흡함 그리고 관리의 소홀이 느껴졌다.

 

또한 어학원으로 등록된 (?) 영어유치원이라고 하지만

한국어 비중이 꽤 큰 원 같았다. 

설명회자료에서도 아이들이 영어하는 모습을 안보여주시고, 다 한국어로 말하는 인터뷰를 틀어주셔서

아이들이 얼마나 아웃풋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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